아버지의 생일을 기리며 '2억 원을 기부'한 짠돌이로 소문난 연예인

사진=슈퍼주니어 공식 페이스북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멤버 은혁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생일을 기리며 2억 원을 기부했다.

아동 복지 및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해 거액을 쾌척한 그의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아동 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은혁이 아버지의 생일(7월 28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하며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복지와 교육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어 동방사회복지회 또한 은혁이 입양 대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치료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 역시 아버지의 생신을 기념하며 진행된 것으로, 의료비와 생활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사진=레이블 SJ

과거 샤이니 민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은혁을 두고 “밥을 잘 사주지 않는다”며 짠돌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운 바 있다.

하지만 은혁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과거에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입양 대기 아동들을 위한 돌잔치를 개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한 홈쇼핑 브랜드와 함께 수익금 1,500만 원을 소외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