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샤를리송 선발?…'손흥민 클래스' 믿은 콘테의 뚝심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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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마이웨이'다.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 된 히샤를리송이 선발로 나설 몸 상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콘테 감독은 후반 31분까지 76분을 손흥민으로 끌고 가며 1-0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이른 바 '부진'을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콘테 감독이 2021/22시즌 도중 부임한 뒤 가장 크게 활약한 공격수가 바로 같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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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마이웨이'다.
손흥민이 24일 풀럼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추가하며 올해 두 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후반 중반 교체아웃되긴 했지만 콘테 감독의 뚝심이 빛을 발했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을 향해 돌파한 뒤 가까운 거리에 있던 단짝 해리 케인에게 볼을 내줬다. 케인은 빙글 돌더니 오른발 중거리 터닝 슛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미드필드 한복판에서 상대 수비 시선을 무너트리며 케인에 볼을 내줬기 때문에 손흥민의 도움이 골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셈이다.
이달 초 크리스털 팰리스전 골에 이어 새해 두 번째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 기록엔 콘테 감독의 믿음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두 강팀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팀도 2연패 했다.
그러다보니 손흥민 대신 브라질 국가대표 히샤를리송을 선발로 써야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영국 언론에서 이어졌다.
일부 미디어는 아예 풀럼전 선발 명단으로 손흥민을 빼고 히샤를리송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손흥민을 다시 선발로 내세워 그에 대한 신뢰를 접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 된 히샤를리송이 선발로 나설 몸 상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콘테 감독은 후반 31분까지 76분을 손흥민으로 끌고 가며 1-0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이른 바 '부진'을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얼마 전 기자회견에선 "손흥민을 기계가 아니다"란 말로 두둔했다.
콘테 감독이 2021/22시즌 도중 부임한 뒤 가장 크게 활약한 공격수가 바로 같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클래스를 믿고 있다.
사진=AP, 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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