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 아니다.." 서울대 수의사와 깜짝 결혼발표한 미스춘향 출신 KBS 아나운서

강아랑은 1991년 부산에서 태어나 6살 무렵부터 아역배우와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부산 초읍초-초읍중-성모여고를 거쳐 중앙대 연극영화과 공간연출 전공에 진학했고, 대학 시절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미술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무대 뒤보다 무대 위가 더 빛나 보였던 그는, 말하고 설명하는 일에 자신을 느껴 아나운서를 꿈꾸게 됐다.

2014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에 선정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KBS 강릉방송국 아나운서를 거쳐 2015년 본사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앵커로 시작해 기상캐스터로 전향한 드문 이력이지만, 특유의 정확한 발성과 중저음의 전달력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현재는 KBS 뉴스9과 KBS 뉴스라인에서 기상캐스터로, 국회방송에서는 메인 앵커로 활약 중이다.

외모와 말투, 태도까지 늘 화제가 되었지만, 단순히 얼굴로 주목받는 사람이 아니다.

뉴스 원고도 직접 쓸 정도로 정보성과 진정성을 갖췄다. 미디어 노출이 잦아진 이후엔 중소·대형 기획사의 러브콜도 많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취집이요? 저, 제 집 샀습니다"

2023년 1월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동갑내기 서울대 수의대 출신 피부과 전문 수의사와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은 것.

결혼 발표 이후 온라인에서는 '취집'이라는 말도 따라붙었다. 이에 강아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호히 입장을 밝혔다.

"성공한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야 있겠지만, 제 목표는 업에서 성취를 이루는 것이며, 저는 신데렐라가 되고 싶어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답한 것이다.

이어 "결혼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스스로 돈을 모아 집도 마련했다"며 본인의 가치관을 전했다.

외모에 대한 악플이나 편견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여전히 기상캐스터로서, 앵커로서 바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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