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 선거 3파전, 일자리 창출·폐광 대책 쟁점화
삼척시장 선거가 보수 단일화로 인해
최종 3파전으로 확정되면서,
이제 후보자 공약이 관심사입니다.
대형 국책 사업이 거의 끝났고,
내년에 마지막 탄광까지 문을 닫아,
어느 때보다 일자리를 포함한
경제 활성화 방안이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먼저,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전 해제 구역에 경마 공원과
레저 스포츠 단지를 유치하는 게 핵심 일자리 공약입니다.
[이정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과천 경마장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근덕 원전 해제 부지에다가
민자를 유치해서 (경마장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수소 산업 활성화와
데이터 센터 유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또 일자리 재단을 만들어 지역에 맞는 실행 방안을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수 / 국민의힘 후보]
"민선 9기에서는 일자리 재단을 설립해서,
시에서도 사업비를 출연을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전문가들을 모시고,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개혁신당 김형우 후보는 수소 기반 시설을
활용해 국가산업단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찬반 논란이 거센 원전과 고준위 방폐장
시설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정했습니다.
[김형우 / 개혁신당 후보]
"내년 상반기에 원전 2기가 공모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방폐장이 공모 예정에 있습니다.
이 원전과 방폐장을 유치하면
청년 일자리 3천 개, 세수 확보 등으로..."
석탄산업이 사라지는 삼척 도계 지역 공약에는 세 후보가 공을 더 들였습니다.
이정훈 후보는 민영 탄광에 데이터 센터 유치와 기본 소득 15만 원 지급을 공약했습니다.
[이정훈/더불어민주당 후보]
"기본 소득 15만 원을 드리려고 하는데,
그 부분은 폐기금을 활용할 겁니다.
강원도 조례, 기본 소득 증대 조례를 활용하고,
삼척시 지급 조례를 제정하면
충분히 지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상수 후보는
중입자 암 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연계 산업과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박상수 / 국민의힘 후보]
"보건과학대학에 중입자 가속기 학과를 신설해서 의료 도시, 교육 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것입니다."
김형우 후보는 매월 20만 원씩 지역화폐 지급과
천연 조미료 공장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김형우 / 개혁신당 후보]
"특산물을 이용한 천연 조미료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 계획에 의하면
약 200명의 종업원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양 관광벨트 구축과 스포츠 활성화,
농어업인 지원을 비슷하게 약속했는데,
유권자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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