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국서 해리스에 2%p 앞서…경합주에선 1%p 격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에서 2%p, 경합주에서 1%p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는 등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8%의 지지율을 기록해 46%의 해리스 후보를 2%p 차로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에서 2%p, 경합주에서 1%p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는 등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8%의 지지율을 기록해 46%의 해리스 후보를 2%p 차로 앞섰다. 이 조사는 지난 15~19일 진행됐고 오차범위는 ±3.1%p다.
7개 경합주(펜실베이니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조지아·위스콘신·미시간)에서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더욱 줄어들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7곳에서 48%를, 해리스 부통령은 47%의 지지를 얻었다. 이 역시 오차범위(±4%p) 내 접전이다.
CNB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중산층 과제 해결 등 경제 분야에서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응답자의 42%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24%에 그쳤다. 응답자 중 29%는 ‘어떤 후보가 승리하든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공화당 원내대표 "트럼프, 천박하고 멍청"
- ‘트럼프 트레이드’ 반영하는 국내 증시…美 대선 영향권 진입
- 해리스 "트럼프, 파시스트"…트럼프 "끔찍한 카멀라, 해고"
- '트럼프 지지' 머스크, 암살 위협에 "죽고 싶지 않아"
- "트럼프, 선거인단 276명 확보할 듯…승리 확률 54%"
- 尹-명태균 녹취 파장은…"퇴진 투쟁 발판" "한동훈에 힘 실릴 것" [정국 기상대]
- '윤 대통령 목소리'에 뒤집어진 與…내부선 "분열은 없어야"
- 1일 운영위 대통령실 국감…'윤 대통령·명태균' 이어 새로운 녹취 풀릴까
- 수요극 또는 단막극으로…부지런히 넓히는 다양성 [D:방송 뷰]
- 포효한 로버츠 감독 "우승 트로피, 포기 없었던 우리 모두의 것"…MVP 프리먼 [월드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