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 안 되세요?" 11기 솔로녀, 男들 향한 불도저 '직진' (나는 SOLO)

김현숙 기자 2022. 11. 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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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솔로녀들이 솔로남들을 향해 불도저 직진을 보인다.

30일 방송되는 ENA PLAY, SBS 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그간 솔로남들이 강력한 액셀을 밟았던 것과 달리, 솔로녀들이 '2배속 로맨스'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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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솔로녀들이 솔로남들을 향해 불도저 직진을 보인다.

30일 방송되는 ENA PLAY, SBS 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그간 솔로남들이 강력한 액셀을 밟았던 것과 달리, 솔로녀들이 '2배속 로맨스'를 가동한다.

실제로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 한 솔로녀는 "어제부터 OO님이라고 노래를 불렀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가 하면, "우주의 기운을 받는구나, 흐름을 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감탄시킨다.

게다가 이 솔로녀는 "나만 귀여워 해야겠어"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제가 찾고 있던 묘목 느낌~"이라고 확신을 내비친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CG로 부케 하나 그려줘~"라고 해 두 사람의 결혼까지 점친다.

또 다른 솔로녀 역시 호감남을 향한 거침없는 돌진에 나선다. 이 솔로녀는 "난 그냥 여기였나 봐. 원래 직진이지만, 이제 전혀 고민할 여지도 없다"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급기야 "원래 이렇게 표현을 잘하는 편이냐?"라는 솔로남의 질문에 이 솔로녀는 "감당 안 되세요?"라고 돌직구 폭탄을 던진다.

'랜덤 데이트'를 마친 솔로녀는 한발 더 나아가 "어떻게 이렇게 편해졌지?"라고 스스로도 놀라워하며 "그 사람한테는 내가 나를 보여줄 수 있다. 애교가 많아진 나, 정신이 나간 나도 다 보여주게 된 것"이라고 계산 없이 빠져든 사랑을 고백한다는 후문이다.

'나는 SOLO'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ENA PLAY, SBS 플러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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