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4일 만에 100만…‘왕사남’보다 빠른 올해 최단 기록

권남영 2026. 5.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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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의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왼쪽부터). 쇼박스 제공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는 나흘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9만명을 넘어섰다.

‘군체’는 비뚤어진 신념을 가진 생물학 박사 서영철(구교환)이 도심의 대형 쇼핑몰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건물에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과 보안요원 최현석(지창욱), 현석의 누나 최현희(김신록) 등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돼 개봉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20만명)를 기록한 이 영화는 폭발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685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보다도 빠른 속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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