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오거스타]‘턱걸이 컷 통과’ 김시우 “하루에 6~7타씩 줄여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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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6~7타씩 줄이고 싶다."
김시우는 각오를 밝히면서 어금니를 지그시 깨물었다.
김시우는 2017년 부터 2024년까지 마스터스에 8년 연속 출전했다.
김시우는 "컷을 걱정하다 보니 조바심에다 짜증까지 났다"며 "내일부터는 컷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으니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하루에 6~7타씩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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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6~7타씩 줄이고 싶다.”
김시우는 각오를 밝히면서 어금니를 지그시 깨물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린 마스터스 이틀째 2라운드를 마치고서다. 그는 이날 보기 3개에 버디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47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대회 컷 기준타수는 4오버파다.
김시우는 2017년 부터 2024년까지 마스터스에 8년 연속 출전했다. 작년에는 초청장을 받지 못해 2년만에 오거스타 내셔널GC를 밟았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21년에 거둔 공동 12위다.
그는 7번 홀(파4)에서 두 번째샷이 그린 너머 벙커에 들어가는 바람에 첫 보기를 범했다.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으나 10번 홀(파4)에서 그린 미스로 또 다시 1타를 잃었다.
아멘코너의 마지막홀인 13번 홀(파5) 버디로 균형을 맞췄으나 16번 홀(파3)에서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빠져 보기를 범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5m 가량의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옆에서 멈춰 선 것이 아쉬웠다.
경기를 마친 뒤 김시우는 “샷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며 “그린 주변 플레이와 퍼트가 말을 뜻대로 되지 않아 타수를 못 줄였다”고 했다.
이어 “첫날 타수를 확 줄이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며 “결과적으로 그게 오늘 경기까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라운드 내내 3오버파가 부담이 됐다”고 했다.
마스터스는 타수 기준이 아닌 순위 기준으로 상위 50위(공동 포함)까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김시우는 “컷을 걱정하다 보니 조바심에다 짜증까지 났다”며 “내일부터는 컷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으니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하루에 6~7타씩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거스타(미 조지아주)=정대균골프선임기자(golf5601@kmib.co.kr)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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