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개발한 피스 인터랙티브 폐쇄
‘얼론 인 더 다크(어둠 속에 나홀로)’ 리메이크 버전을 개발한 피스 인터랙티브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지난 17일 피스 인터랙티브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PC, 콘솔 및 모바일에서 10개 이상의 타이틀을 출시한 이 스튜디오는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를 마지막으로 스튜디오가 폐쇄됐다.
피스 인터랙티브는 ‘레비아탄 워쉽’, ‘로보 서프’, ‘매지카 2’ 등을 개발했으며, 다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스튜디오로도 활약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코에이 테크모, 어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 등이 있다.
피스 인터랙티브는 지난 2017년 ‘타이탄 퀘스트: 라그나로크’, ‘타이탄 퀘스트: 아틀란티스’ 등의 확장팩을 작업한 후 엠브레이서 그룹에 인수됐다, 이후 THQ 노르딕 산하에서 개발을 이어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발매한 ‘얼론 인 더 다크’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출시 후 불과 몇 주 만에 스튜디오 폐쇄가 결정됐다.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지가 무산된 엠브레이서 그룹은 14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고, 피스 인터랙티브도 구조조정을 피해가지 못했다.
한편, 게임업계 해고자를 추산하는 게임 인더스트리 레이오프에 따르면 2024년 현재까지 게임업계 누적 해고자는 10,800명으로 추산된다. 아직 상반기도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이미 지난해 전체 해고 인원인 10,5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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