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이미지였는데…비닐하우스에 사는 스타 근황

조회 1,408,5162023. 6. 21.
영화 <비닐하우스> 김서형 7월 여름 극장가 컴백! 신들린 캐릭터 소화력, 캐릭터 스틸 공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비닐하우스>가 7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김서형의 스크린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

김서형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명품 배우의 면모를 과시했다. [종이달],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마인] 등 최고의 작품을 통해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몰입하게 하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김서형이 <비닐하우스>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서형은 <비닐하우스>에서 ‘문정’ 역을 맡아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문정’ 캐릭터는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지만 시각 장애인 ‘태강’과 치매에 걸린 ‘화옥’의 노부부 집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며 아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화옥’을 목욕시키는 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화옥’이 죽음에 이르게 되고 이를 숨기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절박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 인물로 김서형은 ‘문정’ 캐릭터를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다시 한번 명품 배우의 진가를 보여줬다.

일순간 최악의 선택, 하지만 비닐하우스를 벗어나 아들과 함께 살고 싶었던 단 하나의 목표이자 희망을 놓치고 싶지 않은 ‘문정’의 욕망을 김서형은 신들린 연기로 보여주며 스크린을 압도한다. 

특히 가녀린 몸, 무채색의 옷, 부스스한 머리, 나지막하고 연약하기까지 한 목소리, 핏기 없는 얼굴과 표정 등을 보면 그녀에게 연민이 느껴지게 하며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불투명한 ‘비닐하우스’ 같은 ‘문정’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김서형은 ‘문정’의 최악의 선택이 자신과 얽힌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른 채 파국에 치닫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고 때론 차갑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감과 긴장을 높인다.

김서형의 새로운 변신, 압도적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올해 가장 압도적인 웰메이드 스릴러 <비닐하우스>는 오는 7월 개봉한다.

비닐하우스
감독
이솔희
출연
김서형, 양재성, 안소요, 신연숙, 원미원
평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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