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 은지원에 성인 ADHD 의심 "생활 위해 상담받아봐" (집사부2)

이이진 기자 2023. 3.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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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가수 은지원에게 성인형 ADHD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날 은지원은 익명으로 성인 ADHD인지 고민된다는 사연을 보냈고, 양재웅은 익명인 상황에서도 은지원의 사연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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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가수 은지원에게 성인형 ADHD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2')에서는 양재진과 양재웅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지원은 익명으로 성인 ADHD인지 고민된다는 사연을 보냈고, 양재웅은 익명인 상황에서도 은지원의 사연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양재웅은 "너무 은지원 씨 같아서"라며 밝혔고, 은지원은 "병원이 어디냐"라며 깜짝 놀랐다. 은지원은 "저런 이야기를 들어서 쓴 건데 말씀 나누다 보니까 고민이 생겼다. 제가 게임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핸드폰 게임이다. 목표가 있을 거 아니냐. '이렇게 하는구나' 아는 순간 안 한다"라며 털어놨다.

양재진은 "거기 쓰여있는 ADHD 하고 관련이 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부산하고. ADHD에서 아동형이든 성인형이든 제일 문제가 되는 건 충동성이다. 어느 순간 흥미가 떨어지면 다른 게임을 하는 거다. 성인형 ADHD 있는 친구들 별명이 사오정이라든지"라며 설명했다.

은지원은 "제 별명이 은오정이다"라며 맞장구쳤고, 양재진은 "서너 명이 대화를 하고 있는데 대화 주제를 보통 따라가지 않냐. ADHD인 친구들은 어떤 주제가 하나 걸렸다. 그럼 나 혼자 샛길로 가서 이거에 관련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화를 못 쫓아간다"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멤버들은 ADHD를 자가 진단할수 있는 검사를 진행했고, 은지원은 ADHD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양재진은 "상담을 받아보시면 병 때문이 아니라 은지원 씨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라며 상담을 권유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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