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싶으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던 47세 노총각 배우

이태곤

20대 후반이던 2005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하늘이시여(SBS)'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태곤. 드라마의 큰 화제성과 함께 데뷔와 동시에 유명세를 얻습니다.

하늘이시여

특유의 마초적이고 중후한 매력을 자랑하는 그는 이후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는가 하면 '정글의 법칙', '도시어부', '살림하는 남자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친숙한 스타가 되었는데요.

어느덧 40대 후반이 된 현재까지 결혼하지 않고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하는 그, 지난 4월 '살림남'을 통해 절친이자 결혼 선배인 박정철에게 부러움을 고백합니다.

살림하는 남자들
다른 건 안 부러운데
나도 나 닮은 새끼는 보고 싶다.

40대 초중반의 나이 때만 하더라도 언제든지 원하면 결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는 그는 여자들이 자신을 안 좋아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스스로 인정하고 나니 너무 슬펐다고 전합니다.

살림하는 남자들

이어서 30대 중반에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당시 여자친구가 계란국을 끓여준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결혼까지 생각했으나 인연이 아닌지 결혼을 하지 못하고 헤어졌다고 전합니다.

배우자에 대해서 바라는 것이 많지는 않다는 그는 "요리는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았으면 좋겠고 자기 관리 잘하는 여자가 좋다"며 "잘 웃는 여자가 좋다. 우울하지 않으면 된다"고 여러 조건을 덧붙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킹태곤

지난 11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으며 "이번에 결혼 안 하면 아예 결혼 안 하고 혼자 살 것"이라며 "(지금 여자 친구는) 느낌이 좀 다르긴 하다"고 결혼을 암시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과연 내년에는 이태곤이 노총각 딱지를 떼고 작품 속에서처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질지, 그의 아내가 될 사람은 그가 말한 이상형과 부합할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및 제휴 : boiled-movie@kakao.com
[런앤건 = 글: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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