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복지부 "전국 의대 원하는 의사 증원, 다 합치니 3953명"
하수영, 김한솔 2023. 11. 21. 15:01
보건복지부가 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에서 최소 2151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로 증원하기를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21일 복지부에 따르면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에서 현 정원인 3058명 대비 전체 의과대학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교육부와 함께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다.
아울러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10월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여기서 최소 수요는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나타내며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 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를 의미한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려대 커뮤니티 뜬 성관계 영상…"여성 동의 받았다" 주장 | 중앙일보
- “당신들은 무조건 헤어진다” 이혼할 부부 96% 맞힌 교수 | 중앙일보
- 세금 205억 안 낸 女가수, 벌금 109억 내고 실형 면했다 | 중앙일보
- 강남 룸살롱에 총장 불렀다, 대통령 아들 ‘홍어 회식’ 비극 | 중앙일보
- 40세 선생님에 반한 15세…마크롱 여사가 결혼 10년 미룬 사연 | 중앙일보
- 출근길 교통사고로 뇌사...4명에 새 삶 주고 떠난 26세 박래영씨 | 중앙일보
- 황의조 "합의하에 촬영"…피해자 "그런적 없어, 삭제 요청했다" | 중앙일보
- 송영길 '어린놈' 2탄…"한동훈, 사시 하나 합격했다고 검사 갑질" | 중앙일보
- "그렇게 운동해도 살 안 빠져" 매일 40㎞ 달린 '미친 연구' [불로장생의 꿈:바이오혁명] | 중앙일
- 찬송가 부른 유열, 수척해진 모습에 '깜짝'…폐섬유증 뭐길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