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들 뽑은 2025년 군통령 1위에 오른 가수

사진=인스타그램

MZ 세대 병사들이 뽑은 ‘현역 군통령’ 1위 자리에 걸그룹 에스파가 올랐다. 국방홍보원이 주관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단순한 인기 투표를 넘어, 장병들의 일상에 진정한 위로와 활력을 주는 스타가 누구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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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는 지난달 29일, 병사 3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봄맞이 위문열차 무대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앱 ‘더캠프’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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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아이돌 그룹 에스파(카리나·윈터·닝닝·지젤)가 18.1%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병사들은 “에스파 무대만 봐도 큰 힘이 된다”, “노래와 퍼포먼스가 진정한 위안이 된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에스파는 이미 군부대 내에서 ‘위문열차 0순위’로 자주 언급되는 그룹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군 장병들의 피로한 일상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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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를 선택한 한 병사는 “지칠 때마다 카리나를 떠올리며 버텼다”며, “그녀와 같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방의 의지가 생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병사는 “에스파 노래를 들으며 체력 훈련을 더 열심히 하게 됐다”며 실제 생활에서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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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프로미스나인이 16.2%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아이유(6.5%), 아이브(6.1%), 엔믹스(4.9%)가 각각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이유는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는 ‘레전드 군통령’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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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이 스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는 “힘내세요”, “잘하고 있어요”, “파이팅” 등 짧지만 강한 응원 문구가 다수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나라를 지켜줘서 고마워요”,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하세요” 등 스타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인사도 눈에 띄었다.

이는 단순한 팬심을 넘어 스타와 군인 간의 상호 응원 문화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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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스타들의 영향력이 단지 스크린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장병들의 실제 생활 속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특히 에스파처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병사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스타들의 존재는 위문열차 이상의 가치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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