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논란 딛고 오늘(8일) ‘전현무계획2’ 녹화 나선다

박세연 2024. 10. 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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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사진=MBN 제공)
‘이나은 옹호 논란’이라는 초유의 이슈로 논란에 휩싸였던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MBN ‘전현무계획 시즌2’ 녹화에 합류한다. 

8일 MBN에 따르면 곽튜브는 이날 진행되는 ‘전현무계획2’ 세 번째 녹화에 참여한다. 곽튜브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의 여행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이며 지난달 18일과 24일 진행된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논란을 딛고 ‘전현무계획2’ 녹화에 나서는 곽튜브가 어떤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설지 주목된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곽튜브가 현지 주민의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맛집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의 포문은 제주도에서 여는 가운데, 특급 게스트로 배우 김남길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약속됐던 만남 장소에 도착한 전현무는 멀리서 김남길의 뒷모습이 보이자 “와~, 그림이네”라며 감탄하고, 김남길도 “아, 형!”이라고 반갑게 인사한다. 직후 김남길은 “(‘전현무계획2’ 출연하려고) 어제부터 밥 안 먹고 기다렸다”고 해 전현무를 뿌듯하게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다음 맛집으로 향하며 두런두런 대화를 이어간다. 그런데 전현무는 갑자기 “헉!”이라고 외치더니, “나랑 생각이 똑같아! 얼굴만 달라!”라며 ‘셀프 도플갱어설’을 제기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1일 오후 9시 4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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