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1라운드 4위… 아약스, 라치오와 함께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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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유럽대항전은 조별리그가 아니라 모든 참가팀이 한 덩어리로 순위를 비교하는 리그 페이즈 방식이 도입됏다.
27일(한국시간)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이 모두 끝났다.
유로파리그의 한국 선수는 토트넘의 손흥민, 덴마크 미트윌란의 이한범과 조규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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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번 시즌부터 유럽대항전은 조별리그가 아니라 모든 참가팀이 한 덩어리로 순위를 비교하는 리그 페이즈 방식이 도입됏다.
27일(한국시간)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이 모두 끝났다. 본선에 참가한 36팀이 모두 1차전을 치른 결과 그 중 승리를 거둔 건은 13팀이다. 토트넘은 승리팀 중에서도 4위로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은 이날 홈으로 아제르바이잔 구단 가라바흐를 불러 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부상 당하면서 위기에 처했지만,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여주면서 브레넌 존슨, 파페 마타르 사르, 도미닉 솔랑케의 골을 통해 승리했다. 손흥민도 선발 출장해 뛰었다.
4골차 승리를 거둔 팀은 아약스 하나다. 아약스는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를 4-0으로 완파해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1라운드 돌풍의 팀인 루마니아의 FCSB다. FCSB는 라트비아의 RFS를 4-1로 꺾었다. 그 뒤를 잇는 3위가 디나모키예프(우크라이나)를 3-0으로 잡아낸 라치오(이탈리아)였고, 4위가 토트넘이었다.
리그 페이즈는 8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이 시점에 전체 36팀 중 8위 이내에 든 팀은 16강에 진출한다. 9위부터 24위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해야 16강에 갈 수 있다.
유로파리그의 한국 선수는 토트넘의 손흥민, 덴마크 미트윌란의 이한범과 조규성이 있다.
미트윌란은 1라운드에서 독일 호펜하임을 홈으로 불러 1-1로 비기는 성과를 냈다. 다만 이한범은 벤치를 지켰고, 조규성은 부상 중이라 두 한국인 모두 출장하지 못했다.
리그 페이즈 방식은 기존의 조별리그보다 2경기가 더 많다. 선수 혹사 문제가 유럽축구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 경기라도 줄이는 건 중요한 미션이다. 토트넘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 16강 진출을 조기확정하는 게 대회에서 살아남으면서도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주는 방법이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앞으로 페렌치바로시(헝가리), AZ알크마르(네덜란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호펜하임, 엘프스보리(스웨덴)를 만나야 한다. 이번 시즌부터 강팀간 경기를 더 자주 편성할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에 토트넘의 대진도 만만치 않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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