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두 번째 남편, 결혼식날 축의금 뺏어가…사기꾼" 고백 (이제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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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가 두 번째 결혼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날 이상아는 첫 이혼 후 2년 만에 재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거지랑 결혼할 줄은 누가 알았겠냐"며 모든 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남편은 몰랐을 거다. 이혼 이후 빚더미에 앉았다. 집이 없어 이삿짐 센터에 짐을 다 맡겨놨다. 그때 작품 중이었는데 옷이 없어 청바지만 입고 다녔다"라며 당시 열악한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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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상아가 두 번째 결혼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인생 2막을 시작한 이상아와 최동석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아는 첫 이혼 후 2년 만에 재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거지랑 결혼할 줄은 누가 알았겠냐"며 모든 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동료 소개로 두 번째 남편을 만났다는 이상아. "자수성가한 사람처럼 보였다. 첫 번째 결혼을 실패했으니까 '여유 있는 사람한테 의지해보자'라는 마음에 혼전임신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임신 후 재혼 예정인 남편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들려왔다고. 그는 "이미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니라고 믿었다. 근데 결혼식장에서부터 쓰러질 뻔했다. 남편이 축의금을 다 뺏어간 것"이라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신혼집에 못 들어가게 하더라. 집 계산이 안 되어있던 것"이라며 "저와 상의 없이 형부한테 집을 팔았는데 그게 경매로 넘어갔다. 그래서 형부랑 사이가 아직도 안 좋다"고 덧붙였다.
이상아는 "제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없기 때문에 아빠가 함께 있는 돌잔치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라며 딸의 돌잔치 이후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전남편은 몰랐을 거다. 이혼 이후 빚더미에 앉았다. 집이 없어 이삿짐 센터에 짐을 다 맡겨놨다. 그때 작품 중이었는데 옷이 없어 청바지만 입고 다녔다"라며 당시 열악한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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