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부상 이중고' 추신수, 2군 간다…김원형 감독 "본인이 먼저 요청, 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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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가 당분간 2군에서 회복에 집중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추신수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결국 김원형 감독은 면담을 통해서 추신수에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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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가 당분간 2군에서 회복에 집중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추신수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37경기 124타수 25안타 타율 0.202 3홈런 6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여기에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그 뒤로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결국 김원형 감독은 면담을 통해서 추신수에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다. 추신수는 27일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고, 나도 그렇게 판단했다. 오늘은 엔트리에서 못 뺐는데, 2군에서 발목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고 훈련과 경기를 소화할 것이다"며 "본인도 좀 많이 힘들어 한다. 스스로 그렇게 요청하기 쉽지 않다. 선수 자신도 약간의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콜업 시점은 미정으로, 추신수의 자리는 내야수 최준우가 메울 예정이다.
또 다른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도 언제 1군에 올라올지 알 수 없다. 김 감독은 "지금 (2군에서) 특별한 보고가 없다. 경기를 뛰고 그런 건 아니고, 계속해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지명타자)-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하재훈(좌익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박종훈이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에레디아에 지명타자를 맡겼고, 하재훈이 수비에 나선다.
강진성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원형 감독은 "강진성 같은 경우 전부터 상대 팀에서 보고 있으면 콘택트 능력도 좋고 펀치력도 있는 선수였다"며 "전 소속팀에서 멤버가 잘 구성돼 있다 보니 자리를 못 잡았는데, 당장 주전이라고는 말씀을 드리지 못해도 중간중간 경기에 나서면서 타격감이 좋으면 선발로 나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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