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 여행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특히 겨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떠나는 3월의 힐링 여행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3월은 세계적으로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로 꼽히는데요. 한겨울의 추위에서 벗어나 봄을 맞이하는 따뜻한 여행지부터, 푸른 바다와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까지, 최적의 힐링 여행지를 찾기 딱 좋은 시기이니 망설이지 말고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3월 떠나기 좋은 힐링 해외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태국 치앙마이
태국 하면 보통 방콕이나 푸켓 같은 관광지가 떠오르지만, 진정한 힐링을 원한다면 치앙마이로 떠나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고즈넉한 사원과 울창한 숲, 한적한 카페들이 가득한 힐링 여행지입니다
3월의 치앙마이는 우기 전 건조한 날씨로 여행하기에 딱 좋은 시기인데요. 뜨겁지 않은 따뜻한 날씨 속에서 사원에서 명상을 하거나, 자연 속에서 요가와 스파를 체험하며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치앙마이는 명상과 웰니스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전 세계 힐링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도이수텝 사원에서 고요한 분위기 속에 명상을 하거나, 산속에 자리한 요가 센터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테니 참고하여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
2. 발리 우붓
발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손꼽히는 힐링 여행지이지만, 그중에서도 우붓은 발리의 진정한 영혼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울창한 정글과 계단식 논밭, 그리고 전통적인 발리 스타일의 스파와 요가 센터들이 모여 있어, 완벽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3월의 발리는 우기가 끝나고 맑은 날씨가 시작되는 시기로, 푸른 자연이 더욱 싱그럽게 빛나는 때인데요. 아침에는 정글 속 요가 센터에서 명상을 하고, 낮에는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하거나, 감성적인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만큼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우붓은 힐링 여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인데요. 몽키 포레스트에서 자연 속을 거닐거나, 테갈랄랑 계단식 논밭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테니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3. 뉴질랜드 와나카
뉴질랜드는 그 자체로 힐링의 나라지만, 특히 와나카는 조용한 호숫가 마을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은 자연 속에서 완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의 뉴질랜드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로, 선선한 날씨 속에서 황금빛으로 물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인데요. 와나카 호수 주변에는 한적한 산책길이 이어져 있어, 혼자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기에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와나카의 하이라이트는 "That Wanaka Tree"로 유명한 호수 속 외로운 나무를 말할 수 있는데요. 해 질 무렵,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나무의 모습과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스페인의 카나리아 제도는 유럽인들이 겨울을 피해 찾는 따뜻한 휴양지인데요. 이곳은 따뜻한 봄바람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힐링 여행지입니다.
3월의 카나리아 제도는 평균 기온이 20~25℃로, 한겨울의 추위를 완전히 벗어나 따뜻한 햇살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인데요. 화산섬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과 맑은 바다가 조화를 이루면서, 지중해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인 만큼 한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요가 리트릿과 웰니스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바닷가에서 요가를 하거나 자연 속에서 스파를 받으며 완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번 3월, 카나리아 제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