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은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4개월만에 득녀한 속도위반 케이스다.
처음 본 그날, 느낌은 좋았지만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심이영은 최원영에게 "느낌이 좋았고, 말이 잘 통할 것 같긴 했지만 아직은 남자로 좋아할 단계는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좁은 계단, 너무 가까웠던 거리
어느 날, 촬영 중 심이영이 계단을 오르고, 그 뒤를 따라 최원영이 올라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대기해야 할 세트장 계단 옆 공간이 너무나도 좁았다는 것.둘은 그 좁은 틈에 함께 몸을 숨겨야 했다.

"어쩔 수 없이 마주 보며 서 있었는데…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어요.
얼굴도 뜨겁고, 그 사람에게 내 심장 소리가 들릴까 봐… 그런 기분이 들었죠."
심이영은 그날의 공기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했다.
심이영은 "결혼한 이후에도 이상하게 그 순간이 자주 떠오른다. 심지어 임신 중에도 그때가 자꾸 생각났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붕어빵 같은 두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룬 심이영과 최원영의 러브스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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