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두려웠다"...돌연 사라졌다가 15년 만에 나타난 '시트콤 요정' 女배우

9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청춘스타, 이제니를 기억하시나요?

출처 : SBS '행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뉴 논스톱’에서 보여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너구리 CF 속 발랄한 이미지 역시 그녀의 상징과도 같았죠.

출처 : SBS '행진'

하지만 화려한 전성기에도 그녀의 마음은 늘 복잡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였지만, 사람 사이의 치열한 경쟁과 상처들은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연기는 하고 싶은데, 그 과정이 힘들었다”는 고백처럼, 그녀는 빛나는 무대 뒤에서 점점 지쳐갔습니다.

출처 : TV조선 '라라랜드'

스스로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 역할에서 벗어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 시도는 오히려 거부감을 사며 상처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2004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끝으로 그녀는 돌연 연예계를 떠나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이름은 잊히지 않고 팬들은 계속해서 기다려 왔는데요.

출처 : TV조선 '라라랜드'

최근 이제니는 예능 ‘라라랜드’를 통해 15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미국에서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아온 그녀는 다시 무대에 설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는데요.

한때 스캔들과 구설 속에서 흔들렸던 이제니는 “공인으로 산다는 것이 두려웠다”솔직한 고백으로 당시의 아픔을 전했습니다.

또한 전성기 시절 상처도 많이 받았고,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며 이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TV조선 '라라랜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특별한 이름, 이제니.

그녀가 다시 꺼내든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한 시대를 빛낸 스타의 속마음을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이제니가 펼쳐갈 새로운 무대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