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이유 이거였어?” 40kg대 유지 중인 나나, 평소 먹는다는 음식의 정체

이아라 기자 2024. 10.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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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나나(33)가 평소 챙겨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나나는 촬영지로 이동하던 중 "저 아사이볼 먹었어요. 요새는 과일 위주로 먹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촬영지에 도착한 나나는 헤어와 의상 스태프와 함께 스타일링을 체크하며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나처럼 평소 과일을 챙겨 먹는 습관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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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사진설명=가수 겸 배우 나나(33)가 평소 챙겨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NA()NA’ 캡처
가수 겸 배우 나나(33)가 평소 챙겨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NA()NA’에는 ‘두근거리는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나나는 촬영지로 이동하던 중 “저 아사이볼 먹었어요. 요새는 과일 위주로 먹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촬영지에 도착한 나나는 헤어와 의상 스태프와 함께 스타일링을 체크하며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이어진 식사 시간에서 나나는 “스트레스 받으면 아예 입맛이 없다.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수박이다”라며 손질된 수박을 꺼내먹었다. 그러면서 “맨날 시켜 먹으니까 돈이 엄청 나간다”며 “그래서 집에서 손질해서 먹는데, 너무 귀찮다”고 말했다. 한편, 나나는 프로필상 171cm에 48kg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나처럼 평소 과일을 챙겨 먹는 습관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부족한 영양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나나가 먹는다는 수박 역시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 중 도움이 된다. 또 칼륨 성분도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수박엔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 비타민인 다량 함유돼 있다.

다만, 과일을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거나 식사를 하지 않고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되고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식사를 하지 않고 과일만 먹었을 때는 섭취량이 줄어 변비가 생기기 쉽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진다. 탈모도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은 무월경도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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