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에 불이 난다면…민관합동 훈련 [쿠키포토]

유희태 2024. 10.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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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이 열린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인근에서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수상업체 등 참여 기관들이 한강버스 화재 발생 상황 가정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고 선박을 내년에 도입될 한강버스로 가정해 실제 한강버스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복합 수난사고에 맞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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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소방정, 구조정 등 20척의 선박과 70여명 인원이 참여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 진압, 유류 방제, 선박 예인 등 실전처럼 수행

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이 열린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인근에서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수상업체 등 참여 기관들이 한강버스 화재 발생 상황 가정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인근에서 열린 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에서 서울 소방정이 인명구조를 마치고 복귀하고 있다.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인근에서 열린 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에서 참가 기관들이 화재 진압 훈련을 벌이고 있다.

훈련에는 유람선, 소방정, 구조정 등 20척의 선박과 70여명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고 선박을 내년에 도입될 한강버스로 가정해 실제 한강버스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복합 수난사고에 맞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인근에서 열린 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에서 참가 기관들이 화재 진압 훈련을 벌이고 있다.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인근에서 열린 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에서 민간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유류 방제 훈련을 벌이고 있다.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사고 선박에 연기를 발생시키고 물을 뿌리며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 진압, 유류 방제, 선박 예인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 이후 기관 간 협업 체계와 사고 수습 과정을 보완해 한강 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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