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2002 포르투갈전서 벤투와 경기…누군지 몰랐다" (이수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가 포르투갈전을 예측했다.
이수날은 이영표에게 "2002년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하셨고 벤투 감독님을 상대로 싸우셨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가 포르투갈전을 예측했다.
유튜버 이수날은 2일 '포르투갈 발라버린 이영표가 말하는 포르투갈 무조건 이기는 법... (어게인 2002)'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영표는 대표팀의 지난 경기에 대해 "경기가 진짜 좋았다. 실수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내용 자체가 되게 좋았다. 3대 2로 이겨도 무방한 경기였다. 결과 빼고는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있었다. 박수 받을만 했다. 소위 말하면 축구는 결과다. 이 정도 과정이면 결과는 무조건 좋아야 하는데, 끝나고 나서 '이번엔 운이 안 좋았다' 했다. 웬만하면 나는 운을 안 찾는다. 원래 운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두 경기를 보면서는 '운이 없었다'는 말 외에는 설명이 안 되더라. 3차전에서 이기면 베스트고, 포르투갈을 상대로 1, 2차전과 같은 퍼포먼스만 보여주면 자랑스러울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가나전 심판에 대해서는 "솔직히 너무한 거다. 상도다. 관례를 깬 거다. 보통 그거까지는 마무리를 하고 끝낸다. 나는 벤투 감독님이 그렇게 항의한 걸 충분히 이해한다. 내가 감독이었어도 그렇게 항의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수날은 이영표에게 "2002년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하셨고 벤투 감독님을 상대로 싸우셨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영표는 "벤투 감독님이 훌륭하신 선수이긴 한데 그때는 루이 코스타, 루이스 피구 선수들이 워낙 유명할 때라 죄송하지만 벤투 감독님까지는 알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표는 "그 이후로 자주 만난다. 승자가 왜 껄끄럽냐"라며 입담을 뽐냈다. 그러면서 "당시에 포르투갈이 실력이나 전력 면에서 우리보다 훨씬 강했다. 그랬는데 우리가 이긴 거고, 지금도 포르투갈이 강팀이지 않나.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포르투갈전에서 이기는 법을 언급하자 이영표는 "제가요? 제가 제일 궁금해하는 거다"라면서도 "우리는 우리 능력 이상의 것을 해야 한다. 상대를 압도하는 기동력이 있어야 한다. 볼을 뺏겼을 때 빨리 반응하고 뺏엇을 때 상대보다 더 민첩하게 올라가야 한다. 주눅들지 않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하고 약간의 행운이 따라준다면..."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날'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 넘은 노출 불사"…연예계 떠난 스타들 '제2의 전성기'
- '35세' 이승기, 12월 3일 결혼한다…웨딩 화보 공개
- 돈 없어 알바하던 '음주운전' 김새론, 소속사와도 결별 [종합]
- '앤디♥' 이은주, 결혼 후 전한 희소식…축하 쇄도
-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불발 후 첫 행보 보니
- 에릭♥나혜미, 모태 미남미녀 어린시절 공개 '그대로 자랐네'
- 윤남기♥이다은, 둘째 출산 앞두고 외제차 플렉스 "미제 로망 있어" (남다리맥)
- 대성 "빅뱅 시절, 유재석·이효리가 주는 술만 먹는다고" 과거 회상 (집대성)[종합]
- 함소원, 조작 논란 이후 韓복귀? "난 전직 연예인, 우연히 출연" [엑's 이슈]
- 김우빈♥신민아, 티 안 내도 티 나…커플룩 입고 日 여행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