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 이공계 국제학교…제주 영어교육도시 5번째 입성
최충일 2026. 5. 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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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개교...제주영어교육도시 5번째 프로젝트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미국 상위 1% 수준 이공계 특화 사립학교가 들어선다. 업계는 제주 국제학교 클러스터가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달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에서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FSAA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다섯 번째 국제학교다.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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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1354명 입학

FSAA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명문 사립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Fulton Science Academy Private School)의 첫 글로벌 캠퍼스다. ‘STEM’을 중심으로 한 이공계 특화 교육을 내세운 학교로, 미국 내에서도 상위 1%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STEM은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과학·기술·공학·수학)을 의미한다.
이 학교는 영어교육도시 내 8만2645㎡ 부지에 조성된다.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총 1354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면적 5만6198㎡ 규모 캠퍼스에는 본관과 함께 STEM 교육 핵심 공간인 ‘이노베이션랩’을 비롯해 교사동, 아트센터, 체육시설, 기숙사, 교사 레지던스 등이 들어선다. 글로벌 교육시설 설계 경험이 풍부한 해외 건축사가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맡았다.
이 학교는 영어교육도시 내 8만2645㎡ 부지에 조성된다.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총 1354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면적 5만6198㎡ 규모 캠퍼스에는 본관과 함께 STEM 교육 핵심 공간인 ‘이노베이션랩’을 비롯해 교사동, 아트센터, 체육시설, 기숙사, 교사 레지던스 등이 들어선다. 글로벌 교육시설 설계 경험이 풍부한 해외 건축사가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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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사립의 교육 DNA 제주에 이식”

교사진은 본교 파견 교사를 포함해 동일한 채용·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교사 순환 프로그램과 공동 연수를 통해 교육 수준을 유지한다. 학생들은 본교와 동일한 STEM 중심 커리큘럼과 연구·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이수할 수 있다. 미국 이공계 대학 진학에 필요한 리서치 활동과 비교과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3분기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8월 공식 입학설명회 이후 입학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FSAA 이사장은 “미국 명문 사립학교의 교육 DNA를 제주에 완전히 이식해 아시아 최고의 과학 영재 교육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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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특화, 민간자본…. 경쟁력 기대”

송석언 JDC 이사장은 “이공계 특화에 순수 민간자본 방식까지 더해진 국제학교로, 영어교육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JDC는 영어교육도시 내 다섯 국제학교가 함께 연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KIS) 제주,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제주 등 4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
제주=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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