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단순 감기가 아니라고?' 가을철 기침,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이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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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 큰 가을이 왔다.
특히 발열, 목 통증, 기침을 동반하는 감기와 같은 질환이 흔하지만, 유난히 평소보다 추위를 강하게 느끼거나 만성 피로, 식은땀 등 여러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감기로 오해할 수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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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 큰 가을이 왔다.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발열, 목 통증, 기침을 동반하는 감기와 같은 질환이 흔하지만, 유난히 평소보다 추위를 강하게 느끼거나 만성 피로, 식은땀 등 여러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감기로 오해할 수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목 가운데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에서 호르몬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자주 으슬으슬 떨리고 추위를 과도하게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대사 속도가 떨어지면서 자주 피로하고 무기력하며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얼굴이 붓거나 목이 쉰 것 같은 소리가 나기도 한다.
한편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반대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생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알아두면 좋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진대사가 촉진돼 가만히 있어도 덥고 땀이 많이 난다. 체중 감소, 가슴 두근거림,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생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추고 규칙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 질환은 면역의 불균형이 중요한 발병 원인인 만큼 평소 면역체계를 강화해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기적인 운동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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