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오늘부터 정규 3R… 상위팀 ‘컨디션’ 하위팀 ‘반전’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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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9일부터 정규 시즌을 재개한다.
지난 5월31일 경기를 끝으로 2라운드를 마쳤던 LCK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월드컵' 등이 열린 6~7월 국제대회 기간 동안 정규 시즌을 멈추고 휴식과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하위 스플릿에 속한 팀들은 9·10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가 사라지므로 어떻게든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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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9월 올림픽공원서 개최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9일부터 정규 시즌을 재개한다.
지난 5월31일 경기를 끝으로 2라운드를 마쳤던 LCK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월드컵’ 등이 열린 6~7월 국제대회 기간 동안 정규 시즌을 멈추고 휴식과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부터 3라운드가 시작된다. 남은 3~4라운드의 특징은 상·하위 스플릿 제도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제 같은 스플릿에 속한 팀끼리만 경기를 치른다. 앞선 2라운드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나눠 1~5위(한화생명·T1·젠지·KT·디플러스 기아)는 상위 스플릿, 6~10위(한진·BNK·키움·농심·DN)는 하위 스플릿에 편성됐다. 상위 스플릿이 향후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구조다.
팀마다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제각각이다.
한화생명과 T1은 1군 선수단의 체력 안배가 첫 번째다. 두 팀은 리그가 멈춘 동안에도 대전·프랑스 파리에서 연이어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해 사실상 휴식 없이 달렸다. 당분간 컵 대회인 LoL KeSPA컵과 정규 시즌을 병행하는 만큼 선수단의 체력 안배 및 컨디션 관리가 곧 성적으로 연결된 전망이다.
젠지와 KT, 디플러스 기아는 기복을 줄이고 각자의 약점 보완에 공을 들여야 한다. 이들은 앞선 두 팀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KT는 정규 시즌 초반을 8연승으로 시작했음에도 뒷심이 달려 경쟁자들의 추월을 허용했다. 젠지도 기존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선 바텀 듀오 ‘룰러’ 박재혁과 ‘듀로’ 주민규의 경기력 회복이 필요하다.
하위 스플릿에 속한 팀들은 9·10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가 사라지므로 어떻게든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반등을 노리는 팀도 있다. 1승17패로 10위에 머물고 있는 DN은 지난달 디플러스 기아의 유망주 ‘샤벨’ 김단우(18)를 영입했다.
정규 시즌은 오는 8월23일 BNK와 농심의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26일부터 곧바로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로 구성된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9월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개최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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