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해졌다' 토트넘, 새로운 수탉 로고 공개... '포인트가 없다'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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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크게 달라진 것 없는 듯한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리마스터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 폰트를 공개했다.
토트넘의 수탉 로고는 거의 바뀐 것이 없었다.
조금 더 진한 남색이 사용됐고, 닭이 밟고 있는 공 아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영문 텍스터가 사라진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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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크게 달라진 것 없는 듯한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리마스터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 폰트를 공개했다.
토트넘 구단은 '토트넘이 어떤 의미인지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300명 이상의 선수, 스태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탄생한 우리의 새로운 정체성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클럽 브랜드가 더욱 재미있고 대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의 명확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수탉 로고는 거의 바뀐 것이 없었다. 조금 더 진한 남색이 사용됐고, 닭이 밟고 있는 공 아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영문 텍스터가 사라진 게 전부다.
그러나 토트넘은 '우리는 2006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탉 클럽 배치를 단순화함으로서 아이덴티티를 현대화한 최초의 클럽이었다. 이후 미니멀하고 상징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는 다른 클럽들고 그렇게 하고 있다"라며 "수탉 아래 곡선형 '토트넘홋스퍼' 텍스트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그 규모를 늘리고 클럽의 진정한 아이콘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이유를 전했다.
로고 변화는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제각각이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한 팬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재 로고에서 벗어날까 봐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다른 팬은 "깔끔하고, 그래도 변화가 있다"라며 긍정했다.
그러나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다. 한 팬은 "포인트가 없다"라고 지적했고, 다른 팬은 "닭과 공을 뺏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냈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현재 승점 16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위에 위치해 있다. 3위 첼시와 승점차는 3점 밖에 불과해 언제든 반등의 여지가 있지만, 직전 경기에서 승격팀 입스위치타운에 홈에서 패하는 등 일관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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