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10년 열애→결혼"…악역 전문 男배우, 사실 '찐로맨티시스트'였다

TV리포트

스크린 속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익숙한 그 이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태우인데요.

놀랍게도 그의 '현실 러브스토리'는 정반대래요.

로맨틱한 그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태우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6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했어요.

드라마 ‘첫사랑’에서 배용준의 대학 동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영화 ‘접속’으로 스크린에 발을 들였어요.

SBS '바보엄마', 온라인 커뮤니티

비록 초반엔 주연들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1998년 드라마 ‘거짓말’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배우로 확실히 자리 잡았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그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무철, 사극 ‘징비록’의 선조, ‘철인왕후’의 김좌근 등 강렬한 악역을 줄줄이 맡았는데요.

안경 너머 냉철한 눈빛은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죠.

그래서 대중은 그를 '냉혹한 악역'으로 기억하게 됐습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하지만 그의 사생활은 전혀 달랐어요.

김태우는 대학생 시절 만난 첫사랑과 무려 10년 연애 끝에 2001년 결혼했는데요.

아내는 뉴욕주립대에서 멀티미디어를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죠.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의 친구로 처음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오디뮤지컬컴퍼니

김태우는 한 방송에서

“스무 살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농담으로도 꺼내지 않았다”

라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의 꾸준하고 단단한 사랑이 느껴지는 대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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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가정을 꾸렸습니다.

김태우의 동생 배우 김태훈 역시 9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는데요.

이 집안 자체가 ‘장수 커플 전통’을 이어가는 셈이죠.

MBC '무릎팍도사'

김태우는 아내와의 인연을 원동력 삼아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고 고백해요.

최근에도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등에서 활동한 김태우.

차기작은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굳건한 사랑을 바탕으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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