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또 날벼락' 강민호, 햄스트링 통증→선발 제외…"지금 상태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K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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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적 1승3패로 위기에 몰린 삼성 라이온즈가 주전 포수 강민호 없이 경기를 시작한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 선수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서 오늘 경기에 출전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 상태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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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위기에 몰린 삼성 라이온즈가 주전 포수 강민호 없이 경기를 시작한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의 라인업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김헌곤(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김현준(우익수)-이병헌(포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좌완 이승현이다.
타순에도 변화가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강민호의 선발 제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 선수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서 오늘 경기에 출전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 상태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2004년 1군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강민호는 4경기 도합 13타수 2안타 타율 0.154로 부진했다. 하지만 개인 성적을 떠나서 시리즈 내내 안방을 지키면서 후배 야수들과 투수들을 이끌었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민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삼성으로선 이병헌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박 감독은 "시즌 중에도 (좌완 이승현과 이병헌이)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부상자가 늘어나면서 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구자욱도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박진만 감독은 "계속 (구자욱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데,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며 "부상자가 나오니까 힘든 경기를 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좌완 이승현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승현은 올해 정규시즌 17경기에 등판해 87⅓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고, KIA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2이닝 평균자책점 3.00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23일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상황에 따라서 필승조가 평소보다 조금 일찍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박진만 감독은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황동재 선수보다는 좌완 이승현 선수의 컨디션이 더 좋다고 판단해서 이승현 선수를 먼저 선발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구수, 이닝 제한 모두 없다. 될 수 있는 대로 가고, 불펜 총동원이다. 이닝, 투구수를 떠나서 바꿀 상황이 되면 바로 바꾸겠다. 초반에 밀리면 후반도 힘들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상황이 되면 필승조를 앞으로 당겨쓰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미출전 선수는 원태인, 데니 레예스다.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원태인은 계속 선수단과 함께 동행하고 있다. 박 감독은 "원태인과 이야기를 나눴고, 오른쪽 어깨가 좀 묵직하다고 하더라. 통증도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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