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필요한 걸 알아도
움직이는 게 귀찮고
또 힘들어서
운동을 기피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도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하실 건가요?
오늘은 움직이지 않고도
충분한 효과를 내는
운동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만히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례자!
하지만 사례자는 지금
운동 중이라는데요?

사례자가 하고 있는 운동은
바로 '책벅지 운동'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책벅지 운동법
바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책벅지 운동법
우선 5cm 두께의 책을
무릎 사이에 끼웁니다
이때, 양쪽 발뒤꿈치를 붙여
V자로 만들어주는데요
이렇게 하면 허벅지 안쪽 근육이
더욱 자극되어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상태로
책이 떨어지지 않게끔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15분간 버티면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두꺼운 책으로 하면
힘들어서 금방 포기하게 되니
얇은 책으로 시작해,
책 두께를 점차 늘릴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이 책벅지 운동은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걸까요?
대답은 YES!
허벅지 안쪽으로 연결되는
내전근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 내전근이 발달하면 좋은 점으로는
혈액, 림프 순환이 개선되고
복부, 하체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체중을 감량하려면
유산소를 병행해야 하는데,
근력 운동만으로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가벼운 운동으로는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할 수 없지만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면,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이 가능해지고,
근육량 증가로
기초 대사량이 높아지면서
지방 축적이 감소됩니다
결론적으로 꾸준한 근력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운동하는 목적에 따라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비율을
적절히 맞춘다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이 주목적인 경우,
유산소 운동 비율이 높은 것이 좋은데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8:2로
맞추어서 하는 것이 효과적!
목표 체중에 가까워졌다면
근력 운동의 비율을 높여야 하는데요
근력 운동이 8, 유산소 운동을 2의
비율로 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포인트는 근력 운동을
먼저하는 것인데요!

근력 운동을 통해서 혈당을 낮춘 후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보다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몸 속에 있는
병든 지방을 활활 태울 수 있겠죠?
이러한 병든 지방을 없애야 하는
다른 이유가 또 있다는데요?
왜냐하면 병든 지방은
전신 질환을 부르기 때문인데요
치매, 천식, 동맥경화, 유방암,
대장암, 하지정맥류까지!
우리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병들게 만드는데요

이중에서도 치매는 정말 의외인데,
병든 지방은 어떻게 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걸까요?
비만이 되면 몸뿐만이 아니라
뇌까지 변하기 때문인데요

비만인과 치매 환자의 뇌를 보면
학습, 기억, 판단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의 두께가
얇아지고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뇌의 부피가 줄어
치매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또 비만인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뇌의 시상하부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시상하부는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이 시상하부의 크기가 커질수록
뇌의 다른 부위의 부피는 위축됩니다
이런 식으로 뇌가 위축되면서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면
인지 저하가 발생하며
치매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방암의 경우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유방암은 주원인이 에스트로겐의
과다 분비로 알려져있는데요
이 에스트로겐은 단순히 난소에서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 조직에서도 분비됩니다

따라서 체내 지방이 많은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증가하면서
유방암의 위험도 높아진다는데요

결국 체내 쌓인 지방은
단순히 보기 안 좋은 게 아니라
우리 몸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주범!

이런 지방을 줄여나가기 위해
움직이지 않고도
내전근을 단련할 수 있는
'책벅지 운동'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