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홍 고대구로병원 교수, '딥사이언스 창업 지원사업' 선정

박정연 2026. 2. 3.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대구로병원은 서재홍 종양내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사업은 고난도 과학기술 연구 성과를 창업과 시장 진입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 교수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다수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간 연구비 15억원 지원 받아
"난치암 표적 항암 신약 사업화 본격화"

고대구로병원은 서재홍 종양내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재홍 고대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 고대구로병원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사업은 고난도 과학기술 연구 성과를 창업과 시장 진입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 교수는 모듈형 저분자-약물 접합(SMDC) 기반 난치암 표적 항암제 기술을 주제로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단계 과제를 수행했다. 올해 2단계 과제에 연속 선정됐다.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난치암 표적 항암 신약 후보물질 고도화와 사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서 교수는 올해 상반기 중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창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경영인으로는 GC지놈 출신 김정호 전무이사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서 교수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다수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서 교수는 항암 신약 연구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와 국제 학술 논문을 통해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최근에는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의 삼중음성유방암 항암 효과를 규명했다. HER2 양성 유방암에서 표적치료제 내성을 억제하는 후보물질(HVH-2930)을 발굴하는 등 난치암 중심의 신약 후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서 교수는 "기존 항암제의 한계였던 내성, 재발 및 전이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난치암 표적 항암 신약 개발에 오랜 기간 매진해왔다"며 "모듈형 저분자 약물 접합 기술 플랫폼은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의 확장이 용이해 다수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