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리는 1일 대전 조이마루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최종 합계 16언더파를 기록, 박단유와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쳐 가진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생애 첫 우승이 감격을 누렸다.
WGTOUR 7승의 심지연과 최종 14번홀 이글로 단숨에 우승 경쟁에 합류한 장연주가 공동 3위(최종합계 1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WGTOUR의 인기를 입증하듯 경기 현장은 갤러리들로 가득찼다. 또 이번 대회부터 새롭게 진행한 4K 경기 중계를 통해 골프존의 최적의 기술력을 담은 투비전NX(TWOVISION NX)의 생생한 그래픽으로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골프 팬들도 더욱더 실감나는 경기 환경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대회 1라운드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차윤 선수에게는 제주항공 홀인원 상을 시상했고, 월드와인주식회사 1879 장타상은 2라운드 5번홀에서 232m 드라이버 샷을 기록한 정수빈 선수에게 돌아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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