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활동하면서도 '전교회장'으로 2번이나 뽑혔다는 아역배우
어린 나이에 연기 활동을 하다 보면
학교생활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 이지원은
꾸준한 활동에도 회장 부회장을 무려 6번이나 했다는데...!
2006년생 아역 배우 이지원은 2014년 개봉한 영화 ‘안녕, 투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주여성의 슬픈 삶을 그린 영화 ‘안녕투이’에서 이지원은 신비한 소녀 현정을 맡아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2016년 영화 ‘희생부활자’에서는 어린 소녀 명은지 역으로 눈에 띄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극 후반 언데드 은지로 나타나 대선배 김래원과 김해숙을 무릎 꿇리는 엄청난 포스를 보이며 강렬한 엔딩씬을 선사했다.
2018년에는 인기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SKY 캐슬’에서 이지원은 언니 못지않게 머리는 좋지만 엄친딸인 언니에 늘 비교당하는 여동생 강예빈으로 분했다.
이지원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웬 어린애가 저렇게 연기를 잘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유망주 이지원은 연기 활동뿐 아니라 학교생활도 열심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원은 초등학교 학급회장, 5학년 때 전교 부회장, 6학년 때 전교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중학교 1학년 학급회장, 2학년 때 전교 부회장, 3학년 때 전교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했다.
양쪽 일을 모두 열심히 하기 힘들었는지 이지원은 2018년 전주 국제영화제 GV에서 “공부와 연기를 병행해서 둘 다 잘해야만 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민 중에도 이지원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해냈다.
2020년에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주인공인 소문의 친구인 임주연 역으로 활약했다.
극 중 친구로 나왔던 배우들과 10살 이상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던 이지원이 2년 만에 시즌2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지원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경이로운 소문2’에서 임주연 역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아직 고등학생인 이지원이 극에서는 대학생이 된 인물들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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