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번 무산되고 원형탈모까지 왔었던 아이돌 연습생의 현재
주변의 권유로 아이돌 준비를 하지만 2번이나 무산되
원형탈모를 겪을 만큼 스트레스를 받았던
배우 한보름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배우 한보름은 어릴 적부터 연기자가 꿈이었지만 아이돌을 3년 정도 준비했다. 그녀는 MC스나이퍼의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힙합 걸그룹이 되기 위해 MC스나이퍼에서 랩을 배우는 등 연습을 했다. 그러나 데뷔를 하지 못하고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하게 된다.
해당 드라마에서 발레를 이용한 다양한 춤을 구사하는 하소현 역할을 맡으며 뛰어난 춤 실력을 발휘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기며 다시 한번 아이돌 데뷔 권유를 받고 1년 정도 준비를 했지만 데뷔가 무산되었다.
길어지는 준비 기간과 반복되는 데뷔 무산으로 여러 번 좌절하면서 한보름은 스스로가 어두워지고 원형탈모까지 생기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취미 활동 등을 통해 극복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 위해 큰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로 본명인 김보름에서 한보름으로 활동명을 변경한다.
이후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주군의 태양’, ‘모던파머’, ‘고백부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 삼광빌라!’ 등 꾸준한 작품을 이어왔다.
특히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시원한 말투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에어로빅 강사인 윤보름 역할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마진주(장나라)의 또 다른 친구인 천설(조혜정) 역으로 오디션을 봤지만 본인과 이름이 같은 윤보름 배역을 발견하고 감독님께 윤보름 대사를 읽어보고 싶다고 말해 발탁됐다는 운명적 비하인드를 전했다.
다양한 배역으로 팔색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한보름은 최근 '7인의 탈출'에 캐스팅됐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 신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이 역동적으로 그려진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한보름이 어떤 배역을 맡았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해당 드라마는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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