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서 아삭하게 먹는 오이생채 무침~!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 아삭함이 오래 지속되는 충청도 전통 방식의 오이생채입니다. 보리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재료 준비 (4~5인분)
🥒 주재료
백오이 8개 (취청오이, 조선오이 대체 가능)
양파 1개 - 굵게 채 썰기
부추 80g - 2~3cm 길이로 썰기
청양고추 1개 - 얇게 채 썰기
붉은 고추 1/2개 - 얇게 채 썰기
참기름 2큰술 (마무리용)
🌶️ 무침 양념장
고춧가루 8큰술 (오이 1개당 1큰술 비율)
진간장 2큰술
다진 파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식초 2큰술
물엿 4큰술 (설탕으로 대체 가능)
소금 1큰술
깻가루 4큰술
👩‍🍳 만드는 방법
1단계: 재료 손질 오이를 깨끗이 씻어 1.2cm 굵기로 통통하게 채 썰기합니다. 양파는 곱게 채 썰고, 부추는 2~3cm로,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얇게 채 썹니다. 양파가 심하게 아리면 찬물에 한 번 헹구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2단계: 양념장 준비준비된 모든 양념 재료(고춧가루, 진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식초, 물엿, 소금, 깻가루)를 오이에 바로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3단계: 무치기 채 썬 오이에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 후, 준비한 양파·부추·고추를 추가하고 다시 살짝 섞어줍니다. 절임 과정 없이 바로 무쳐서 즉시 드시거나 최대 5일까지 밀봉해 냉장 보관하면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4단계: 완성 먹기 직전 참기름을 두른 보리밥 위에 오이생채를 올려 한 번 더 비벼 드시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 핵심 포인트
✓ 오이 선택의 비밀백오이가 가장 좋지만 취청오이나 조선오이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무치는 순서가 중요양파와 부추는 반드시 오이와 양념장을 먼저 버무린 후에 추가해야 신선한 맛이 살아납니다.
✓ 정확한 계량큰술 1개 = 15ml, 1컵 = 200ml 기준으로 여러 차례 테스트하여 완성된 검증된 비율입니다.
✓ 주의사항요구르트나 국간장 등의 특이한 재료는 백반집 오이무침에 사용되는 것으로, 정통 오이생채무침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 특별한 점
이 오이생채무침은 절이지 않고 다양한 채소와 양념을 넣어 바로 버무려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간을 한 번 정확히 맞추면 며칠 동안 두고 드실 수 있으며, 특히 보리밥과 비벼 드시면 충청도 진천의 전통적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오이무침과 달리 절임 과정이 없어 시간 단축과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똑똑한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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