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하이브리드 대형 SUV다!"..KGM, 中 체리차와 중·대형급 SUV 공동개발

조회 32025. 4. 2.
사진은 KGM 곽재선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KGM 황기영 대표이사(왼쪽에서 첫 번째),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사진은 KGM 곽재선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KGM 황기영 대표이사(왼쪽에서 첫 번째),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KG모빌리티(KGM)가 이번엔 중대형급 하이브리드 SUV로 승부수를 띄운다.

KGM은 세계 1위 BYD와 손잡고 첨단 하이브리드차 토레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체리자동차와 협업해 대형 SUV까지 선보인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 가솔린 내연기관 모델뿐만 아니라 친환경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파생 모델을 개발해 니치 마켓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체리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공동 개발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체리그룹 인퉁웨 회장과 장귀빙 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자율주행 및 최첨단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반의 E/E 아키텍처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KGM은 이번 프로젝트를 'SE-10'으로 명명하고 오는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체리자동차와의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시너지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KGM의 70여 년 기술력과 체리자동차의 플랫폼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GM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