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약사 모더나, 중국 상하이에 첫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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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중국에 법인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24일 '모더나 (중국) 바이오테크 유한회사' 법인을 상하이에 등록했다.
모더나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 시장에서 활동하고,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이 가진 힘을 중국인들에게 가져다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지금까지 중국 대륙에 법인을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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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중국에 법인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24일 '모더나 (중국) 바이오테크 유한회사' 법인을 상하이에 등록했다. 자본금은 1억달러다.
모더나는 그간 중국 진출을 위해 공을 들여왔지만 '국산 백신'만 쓰는 중국 시장 벽을 결국 넘지 못했었다.
모더나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 시장에서 활동하고,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이 가진 힘을 중국인들에게 가져다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지금까지 중국 대륙에 법인을 두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진출의 일환으로 홍콩에 사무소를 열었다. 모더나의 제품군 중 상용화 단계까지 간 것은 코로나19 백신이 유일하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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