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맨’ 정진행, 대우건설 부회장으로…“해외사업 저변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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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현대맨' 정진행 전 현대건설 부회장이 다음 달 대우건설 부회장으로 건설업계로 복귀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다음 달 2일부터 대우건설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정원주 회상과 해외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에서는 정원주 회장이 대우건설의 해외 수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풍부한 해외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갖춰진 정 부회장을 영입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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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현대맨’ 정진행 전 현대건설 부회장이 다음 달 대우건설 부회장으로 건설업계로 복귀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다음 달 2일부터 대우건설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정원주 회상과 해외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중남미지역본부장, 기아자동차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유럽총괄 본부장, 현대위아·오토넷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조정실 부사장, 현대자동차글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현대건설 부회장 등 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2011년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당시 인수 태스크포스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했으며, 현대차그룹의 서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용지 개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에서는 정원주 회장이 대우건설의 해외 수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풍부한 해외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갖춰진 정 부회장을 영입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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