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연하 女아이돌과"…'3번째 결혼' 발표한 국민 男스타 정체

야마데라 코이치 SNS

‘포켓몬스터’, ‘호빵맨’, ‘명탐정 코난’까지.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수많은 명작 속 목소리를 맡아온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는 1961년생이에요.

올해 예순넷, 일본에선 ‘국민 목소리’라 불릴 만큼 사랑받는 인물이죠.

오카다 로빈 쇼코 SNS

그의 아내가 된 사람은 1993년생 오카다 로빈 쇼코, 보스턴 출신의 혼혈 아이돌이에요.

2004년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베테랑 연예인이죠.

걸그룹 ‘더 폿시보(현 챠오 벨라 칭케티)’ 리더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둘의 나이 차는 무려 31살.

단순한 세대 차를 넘어 한 세기를 건너는 듯한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됐죠.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았다고 해요.

오카다 로빈 쇼코 SNS

그렇게 방송을 하며 인생 이야기와 가치관을 나누던 중, 둘의 마음이 이어졌습니다.

오카다는 “성실하고 섬세한 모습에 이끌렸다”고 고백했고,

야마데라는 “세대도 환경도 다르지만 서로의 인생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오카다 로빈 쇼코 SNS

결국 2021년 6월 9일,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쳤어요.

팬들은 놀라워했고, 일본 언론은 “환갑 성우의 세 번째 결혼”이라며 소식을 빠르게 전했죠.

온라인 커뮤니티

왜냐면 야마데라는 이미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사람이었거든요.

첫 번째 아내는 성우 카나이 미카, 두 번째는 18세 연하 성우 타나카 리에였습니다.

야마데라 코이치, 오카다 로빈 쇼코 SNS

하지만 문제는 그 두 번째 결혼이 끝나기 전, 이미 두 사람의 불륜 의혹이 불거졌다는 거예요.

그들의 결혼 발표 후 전 아내 타나카 리에가 “역시 그랬구나. 최악이네”라는 글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더 커졌죠.

결혼 소식 이후에도 일본 네티즌들은 “딸뻘과 재혼이라니 충격”이라는 반응과 “사랑에 나이는 없다”는 응원이 엇갈렸습니다.

오카다 로빈 쇼코 SNS

그럼에도 두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31살의 나이 차, 그리고 세 번째 결혼.

여러분들은 이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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