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백금렬·전남대민주동우회 '제19회 오월어머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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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어머니집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19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오월어머니집에서 열린다.
오월어머니집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숨은 시민을 찾아 노고와 공로를 위로하고 나아가 오월정신의 참뜻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해마다 민주화 공로자를 발굴해 오월어머니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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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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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오월어머니상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민중미술 화가 이상호(65·왼쪽)씨와 전직 교사 백금렬(55·오른쪽)씨. |
| ⓒ 오월어머니집 |
올해 개인상은 민중미술 화가인 이상호(65)씨와 전직 교사 백금렬(55)씨가 수상했다.
단체상에는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가 선정됐다.
이상호 화가는 미술계 국가보안법 1호 구속자로 일제 부역자, 독재 권력,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왔다.
80년대 군부독재 맞서 활동해 오다 고문과 구속을 겪고 그 후유증으로 평생 트라우마를 겪으면서도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일제를 빛낸 사람들', '역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 등 민주 수호를 위한 예술적 활동을 통해 오월정신의 숭고한 가치를 구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금렬씨는 교사 신분으로 사회적 제약이 많음에도 부정부패, 불의한 권력을 비판하는 시민 항쟁의 현장에서 사회자이자 소리꾼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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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오월어머니상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
| ⓒ 오월어머니집 |
세월의 흐름에 낡고 훼손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벽화 '광주민중항쟁도'를 일반시민과 함께 복원했으며, 2023년 특전사동지회와 기만적인 2.19대국민공동선언식으로 오월정신을 훼손하고 오월역사를 왜곡한 황일봉 전 5·18부상자회장을 단체에서 제명하기도 했다.
또 윤석열의 불법비상계엄, 내란에 맞선 우리 지역 투쟁의 현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대학민주동우회와 함께 매년 '5·18광주순례'를 진행하며 5·18정신을 계승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오월어머니집에서 열린다.
(사)오월어머니집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숨은 시민을 찾아 노고와 공로를 위로하고 나아가 오월정신의 참뜻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해마다 민주화 공로자를 발굴해 오월어머니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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