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몰랐다" 금수저인 사실을 숨기고 있다 방송에서 깜짝 고백한 여자 배우

사진=송지효 인스타그램

배우 송지효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의 직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부모님이 해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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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송지효의 어머니가 '뽕잎 칼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농담을 던졌고, 이에 송지효는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모님은 여객선 사업을 하신다"고 정정했다.

송지효가 13년간 '런닝맨' 촬영을 하며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사실을 털어놓자, 멤버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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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부모님이 여객선 사업을 하시면 몇 억, 수십억 단위의 자산이 아니겠냐"며 놀라워했고, 양세찬은 "배들이 다 누나 집 소유였냐"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송지효는 웃으며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부모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다"며 부모님과 자신을 분리해 생각하려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부모님이 이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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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의 본명은 천수연으로, 그녀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회사는 경남 통영에 위치한 해운업체 'Y 해운'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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