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몰랐다" 금수저인 사실을 숨기고 있다 방송에서 깜짝 고백한 여자 배우
배우 송지효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의 직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부모님이 해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송지효의 어머니가 '뽕잎 칼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농담을 던졌고, 이에 송지효는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모님은 여객선 사업을 하신다"고 정정했다.
송지효가 13년간 '런닝맨' 촬영을 하며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사실을 털어놓자, 멤버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부모님이 여객선 사업을 하시면 몇 억, 수십억 단위의 자산이 아니겠냐"며 놀라워했고, 양세찬은 "배들이 다 누나 집 소유였냐"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송지효는 웃으며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부모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다"며 부모님과 자신을 분리해 생각하려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부모님이 이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송지효의 본명은 천수연으로, 그녀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회사는 경남 통영에 위치한 해운업체 'Y 해운'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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