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4강 진출…내년 월드컵 본선 확정
피주영 2026. 3. 14. 20:14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하며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0으로 완파했다. 손화연(전반 9분) 고유진(전반 20분) 박수정(후반 12분) 지소연(후반 27분) 이은영(후반 40분) 장슬기(후반 48분) 등이 릴레이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한국은 2022년 인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인도 대회에선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또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 출전권도 차지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아시안컵에선 준결승에 진출한 4개국, 그리고 8강 탈락 팀 간의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2개국에 내년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준다.
한국의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은 통산 5번째다. 2015년 캐나다 대회(16강)부터는 4개 대회 연속 진출을 달성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시드니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일본-필리핀 8강전의 승자와 격돌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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