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다혜 운전 차량, 음주사고 말고도 사고기록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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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지난 5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캐스퍼 차량이 최근 3년간 2건의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내역을 보면 사고 당시 문씨가 몰았던 캐스퍼는 차량이 등록된 2021년 10월부터 이번 사고 이전까지 두 차례 사고를 냈다.
문씨가 음주 사고 당시 몰았던 캐스퍼는 문 전 대통령이 소유했던 차량이다.
이후 문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딸인 다혜씨에게 차량을 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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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지난 5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캐스퍼 차량이 최근 3년간 2건의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내역을 보면 사고 당시 문씨가 몰았던 캐스퍼는 차량이 등록된 2021년 10월부터 이번 사고 이전까지 두 차례 사고를 냈다.
사고는 지난해 5월 25일, 같은 해 12월 12일 발생했다. 두 차례 사고에 따른 캐스퍼 수리비는 221만3680원으로 조회됐다. 상대 차량의 수리비 견적은 176만1190원으로 기록됐다.
다만 해당 차량은 출고 직후인 2021년 10월부터 약 1년간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해당 기간 보험 처리된 사고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문씨가 음주 사고 당시 몰았던 캐스퍼는 문 전 대통령이 소유했던 차량이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21년 10월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공장에서 생산된 해당 차량을 구입했다. 이후 문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딸인 다혜씨에게 차량을 양도했다. 따라서 지난해 사고 2건은 다혜씨가 아닌, 당시 소유주였던 문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고로 추정된다.
해당 차량은 압류됐던 기록도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365’에 따르면 다혜씨 차량은 한 차례 압류를 당했다. 지난 8월 제주에서 각종 과태료를 내지 않은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압류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 이 사안(음주운전)과 별개의 사안이고, 상관이 없기 때문에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원준 한웅희 윤예솔 기자 1j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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