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국민 배우를 짝사랑하는 '여친'인 넷플릭스 1위 여배우

(Feel터뷰!) 넷플릭스 '기리고'의 주연배우 전소영 배우를 만나다 - 3부
'취사병 전설이되다' 촬영장에서 박지훈 배우와 함께 추위를 녹이는 중인 전소영 배우 (전소영 인스타그램)

-데뷔작인 '킥킥킥킥'에서 황금 탕후루 연기 장면을 봐버렸다.(함께 웃음) 영상 제목이 '예쁜데 또라이면 어쩌지?' 라고 하더라. 그걸 보면서 연기를 참 즐기고 어떤 배역이든 잘하는 배우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뷔작에서의 연기 소감은?

당시 나는 망가져도 된다라는 생각이 컸다. 망가져도 그 캐릭터는 귀여움과 예쁨이 우선인 캐릭터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한분이라도 내 캐릭터의 매력을 봐주시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봤다. 당시 함께한 지진희, 이규형, 이민재, 백선호 선배님이 너무 귀여워 해주셔서 텐션을 올리고 연기할수 있었다. 덕분에 망가진 역할이었지만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

-인터뷰를 하며서 예쁨의 다양함을 아는 배우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배우님이 생각하는 미와 미력은 무엇인가?

보는 분들이 한분이라도 그것이 매력있다 느끼면 그게 미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까지 연기한 내 캐릭터 모두 예쁘다고 본다. 내 나잇대에 연기할수 있는 캐릭터 이기에 그때밖에 담지 못한다고 할까? 사실 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킥킥킥킥' 촬영할때만 해도 내 캐릭터다 예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현장에 있던 이민재 선배님이 귀여워 해주시길래, 사실 그때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웃음) 그런데 나중에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고는 저때 당시 내 모습이 이래서 예뻤구나라는것을 저절로 알게 되었다. '기리고'의 내 캐리거도 10년 후에 봐도 나는 저때는 저래서 예뻤지 라고 생각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기리고'에서 내가 목을 꺾는 연기 장면은 지금까지 내가 연기한 장면중 처음 보는거다 보니 흥미로웠고 굉장히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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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에서 선보인 연기도 인상적 이었다. 선배님 이나영에게 성범죄 피해자의 뼈아픈 현실과 트라우마를 이야기해주는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당시 이나영, 서현우 등 대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과 어떻게 그런 대범한 연기를 할수 있었나?

어찌보면 어두운 연기장면인데, 의외로 그 장면을 찍을때는 선배님들이 내가 겁먹지 않도록 장난과 농담을 많이 해주신다. 그런 편안함이 있었기에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 '아너'의 내 캐릭터가 큰 아픔을 당한 친구이다 보니 조심스럽게 다가가려고 했다. 그래서 말씀주신 그 장면을 촬영할때는 감독님과 나영 선배와 함께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고, 리허설도 많이했다. 되도록이면 보시는 분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랬고, 아픔을 잘 전달해야겠다 생각했다.

-'기리고'를 하고나서 느낀 성장은?

'기리고'는 무서운 장면도 많고 캐릭터가 감정기복이 심한 캐릭터인데, 그 당시 감정을 절제하며 잘 연기할수 있었다. 감독님이 잘 연출해 주셨기에 캐릭터의 감정을 잘 표현할수 있었다고 본다. 여기에 액션신도 많다보니 몸을 쓰는것도 잘 활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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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님이 등장할 예정인 차기작들이 어마어마 하다. 맡게될 역할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부탁드리겠다.

곧 tvN에 방영예정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인터뷰 당시는 방영 전)에서는 국군TV 인턴기자 정민아로 출연하는데, 박지훈 배우님이 연기하는 강성재에게 호감을 느끼며 그를 응원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은퇴요원+관리팀'에는 이현이라는 캐릭터로 출연하며, '스터디그룹 시즌2'에서는 주인공 윤가민(황민현)과 이성적인 썸을 하게 될 장민희를 연기할 예정이다. 세 작품 모두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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