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오디션 합격했지만 포기하고 연기로 성공한 압도적 비주얼의 이 배우

지수 연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배우 때문에 끝까지 본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온 반응 중 하나입니다.

지수의 연기력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에서도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이유로
이 배우의 존재감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배우는 바로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
그리고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캠퍼스 최고의 인기남 ‘서은호’를 연기한
서강준인데요.

말 그대로
“첫사랑의 정석 같은 남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 배우,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스스로 포기했던 사연이 있습니다.

서강준은 어릴 때부터
“모태 미남”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놀러 가면
기획사 관계자들이 명함을 건네기도 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외모였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시절
친구가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러 간다며
구경 삼아 따라갔다가 얼떨결에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결과는 합격.

하지만 당시 서강준은
가수나 연예인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고
성격도 꽤 내성적인 편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연습생 제안을 스스로 거절했다고 해요.

하지만 연예계와 인연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모델 활동에 도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결과는 쉽지 않았습니다.
패션쇼 오디션에 무려 4번이나 연속 탈락했던 것이죠.

그러나 꾸준히 도전한 끝에
고등학교 3학년 때
2011 F/W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게 됩니다.

그런데 모델 활동은 오래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런웨이에 두 번 선 뒤
그 길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히 그만두게 됩니다.

그 이후 방황하던 시기에
서강준에게는 조금 독특한 취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새벽에 영화 보기.
그는 밤마다 영화관에 가서
영화 한두 편을 보고 집에 돌아와
잠드는 생활을 반복했는데요.

그러다 스크린 속 배우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모아
연기 학원에 등록하게 됩니다.

이후 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배우 기획사 판타지오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2012년 신인 배우 오디션 ‘액터스 리그’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드라마 단역부터 시작한 서강준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단 0.3초 등장 장면을 위해
하루 종일 촬영장을 지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 나갔습니다.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공식 데뷔한 이후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그리고 2016년 <치즈 인 더 트랩>의 백인호 역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후 서강준은
<너도 인간이니>, <WATCHER>,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로맨스와 장르물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대 후 복귀작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활약했고

이 작품으로
2025 MBC 연기대상 대상까지 거머쥐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습니다.

중학생 때 SM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연습생 생활을 포기했던 소년.
모델 오디션 탈락과 방황을 거쳐
새벽 영화관에서 배우의 꿈을 꾸게 된 청년.

그리고 지금은
“얼굴이 복지다”라는 말을 듣는
배우 서강준이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선택들이 모여
지금의 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서강준의 이야기는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데요.

비주얼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배우이지만
차근차근 연기력까지 쌓아온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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