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달리던 탱크로리, 옆으로 ‘콰당’ … 인명피해 없어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9. 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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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5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도로 1차로를 달리던 5t 탱크로리 차량이 함안2터널 입구 300m 부근에서 무게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쓰러졌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고 여파로 2시간 넘게 사고 지점 후방 2㎞ 부근에 차량 정체가 빚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넘어진 차량은 낮 12시 40분께 견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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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5t 탱크로리 차량이 무게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쓰러져 있다. [사진제공=독자]

20일 오전 10시 5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도로 1차로를 달리던 5t 탱크로리 차량이 함안2터널 입구 300m 부근에서 무게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쓰러졌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고 여파로 2시간 넘게 사고 지점 후방 2㎞ 부근에 차량 정체가 빚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탱크로리에는 사료용 부산물 4t가량이 실려있었으나 도로에 쏟아지진 않았다.

넘어진 차량은 낮 12시 40분께 견인됐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와 부딪칠 것 같아 핸들을 꺾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60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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