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생’의 오 과장, 그리고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 회장.
술 없이는 하루도 못 버틸 것 같은 이미지였죠.
근데 정작 '본캐'인 배우 이성민은 술을 한 잔도 못 마신대요.

그는 방송에서 직접 자신의 주량에 대해 밝혔는데요.
“술은 체질적으로 안 맞는다. 공복에 가스활명수만 마셔도 취한다”라고 놀라운(?) 고백을 털어놓은 거죠.
실제로 이성민에게는 술 분해 효소가 거의 없다고 해요.

그래서 ‘미생’ 촬영 당시 만취 연기를 선보일 때도 그의 술잔 속은 늘 물이었다고 합니다.
술을 못 마시지만, ‘술 취한 연기’는 누구보다 실감 나는 이성민.

그는 “술을 안 마셔도 연기로는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결국 진짜 주당보다 더 현실적인 연기를 해낸 셈이에요.

한 번은 '미생' 녹화 중 술을 극소량 마셨다가 그 자리에서 기절할 뻔한 적도 있다는데요.
그 정도로 몸이 알코올을 거부한다고 하죠.
와인을 두 모금 먹고 방까지 비틀거리며 돌아간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그런데 외모가 워낙 ‘주당상’이라 오해가 끊이질 않아요.
회식 장면 많은 '미생'의 오 과장 역할을 한 뒤로 대중들은 “현실에서도 술 세겠다”고 추측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그는 평생 마신 술을 합쳐도 소주 두 병이 넘지 않는다고.
오죽하면 ‘술 못 마시는 의외의 스타’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을 정도예요.

그렇지만 이성민은 술자리를 피하지는 않는대요.
오히려 늘 술자리의 마지막까지 남아있는다고 전했는데요.
술 대신 커피를 들고 2차, 3차까지 함께 한다고 합니다.
“분위기를 좋아해서 끝까지 함께 있어요”라며 웃었죠.

요즘도 이성민의 손에는 술 대신 커피가 들려 있습니다.
술 한 방울 못 마시지만, 연기를 통해 보는 사람까지 취하게 만드는 배우.
그게 바로 이성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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