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사랑꾼’ 최수종, 사별 상상만 해도 오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부부가 있습니다.
‘국민 남편’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한 네티즌은 “대한민국 결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수종을 3000명 복제해야 한다”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입니다.
2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최수종은
아내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결혼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신혼같다는 이 부부, 함께 알아봅시다.
최수종은 1987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에는 청춘스타 이미지로 활동하며 역대 TV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첫사랑’, ‘야망의 전설’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러다 점점 배역 스펙트럼을 넓혀 다양한 역할을 하다 사극에서 재능을 보여 ‘대양인 이대마’, ‘대조영’, ‘태조 왕건’ 등에 출연했습니다.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대활약하며 연기대상을 4번이나 받아 연기력을 입증받았는데요.
하지만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 아내인 하희라와 출연한 후 ‘비 개인 오후를 좋아하세요’, ‘너에게로 또다시’ 등에 연속으로 동시 출연하게 됩니다.
결국 최수종과 하희라는 비밀 연애를 하다 1993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요.
이 부부는 한국 연예계에서 가장 깨가 쏟아지는 ‘잉꼬부부’라고 불리며 최수종은 넘치는 하희라에 대한 사랑으로 매 기념일마다 색다른 이벤트를 해 준다고 하는데요.
과거 최수종 부모님의 화목한 사이였고, 아버지가 집안일을 손수 하고 자주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라와 이런 아버지를 롤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작년이 결혼 30주년이었다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금도 SNS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운 우리 새끼”방송에서도 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부부사이에 설렘이 여전하냐는 질문에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 “뽀뽀는 너무 가볍다”라며 파격 발언을 했는데요.
MC서장훈이 “만약 최수종씨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아내 하희라 씨가 재혼을 했으면 좋겠냐”라고 질문을 하자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짓기도 한 건데요.
아직도 아내인 하희라와 아이들에게 높임말을 한다는 최수종,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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