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2회 연속 ASL 결승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저그)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상현은 11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준결승전에서 신상문(테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4대 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박상현은 결승에서 이영호-이재호전 승자와 맞붙는다.
이번에도 투 스타포트 레이스 체제로 간 신상문을 상대로 박상현은 뮤탈리스크를 다수 뽑은 뒤 퀸 인스네어를 업그레이드해 레이스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습 과정 너무 힘들어… 이기는 순간 소름 돋아”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저그)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무대 인터뷰에서 그는 “연습이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졌으면 하는 심정이었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이기는 순간 소름이 돋더라”라며 승리에 대한 여전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상현은 11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준결승전에서 신상문(테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4대 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박상현은 결승에서 이영호-이재호전 승자와 맞붙는다. 결승전은 오는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신상문은 작정하고 레이스 중심으로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를 간파한 박상현이 유연한 대처로 큰 위기 없이 본인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끌고갔다.
첫 전장 ‘실피드3’에서 박상현이 무난한 승리를 따냈다. 상대의 수를 조기에 읽은 게 컸다. 전진 배럭 후 투 스타포트를 간 신상문의 의도를 일찍 눈치챈 박상현은 빠르게 스파이어를 올린 뒤 뮤탈리스크를 다량 뽑아 대응했다. 클록킹 레이스에 발맞춰 오버로드 속도업을 한 박상현은 테란의 본진을 계속해서 타격하며 자연스럽게 항복을 받아냈다.
다음 맵 ‘제인 도’에서도 박상현이 말끔하게 이겼다. 이번에도 투 스타포트 레이스 체제로 간 신상문을 상대로 박상현은 뮤탈리스크를 다수 뽑은 뒤 퀸 인스네어를 업그레이드해 레이스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후 저그는 확장기지를 무한히 가져간 뒤 울트라리스크를 다수 뽑아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옥타곤’에서 신상문의 첫 반격이 나왔다. 벌처 드랍으로 시작한 신상문은 다른 스타팅포인트에 몰래 확장기지를 시도하며 레이스를 쌓았다. 이를 일찍 눈치채지 못한 박상현은 다소 늦은 타이밍에 확장기지를 완파했지만 이미 충분히 자원을 얻은 신상문의 바이오닉+레이스 러시를 막지 못했다.
4세트에서 박상현이 다시금 정신 차렸다. 맵 ‘폴 스타’에서 무난히 초반을 보낸 박상현은 빠르게 테크트리를 올려 디파일러를 생산했다. 이날 처음 럴커가 등장하자 박상현의 플레이가 안정을 찾았다. 힘싸움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한 박상현은 테란의 앞마당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따냈다.
‘녹 아웃’이 마지막 세트가 됐다. 뮤탈리스크와 레이스의 대결 구도가 이번에도 나왔다. 빠르게 테크트리를 올린 뒤 디파일러를 준비한 박상현은 4개 가스를 돌리는 체제를 완성한 뒤 울트라리스크를 뿜어냈다. 이미 업그레이드가 완벽히 된 울트라리스크를 테란이 막긴 버거웠다. 테란의 본진과 확장기지가 무너지며 GG가 나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천농협 새내기 여직원이 2000만원 보이스피싱 막았다
- 할머니 쓰러지자 달려간 장병…“부대 교육 덕분” [아살세]
- ‘유미의 세포들’ 이상엽 감독 “방학 숙제 끝낸 기분”
- [단독] ‘쓰레기통 얼음’ 광장시장 식당, 영업정지 없이 과태료 150만원
- 오세훈 “따릉이 자전거, 7~8단 기어로 업그레이드할 것”
- 광선검 든 부모와 아이…잠실에 내려온 ‘스타워즈’의 오래된 미래
- ‘노무현의 운전기사’ 최영씨 별세…향년 62세
- 약물탄 술로 남편 살해 시도…태권도장 관장·직원 구속
- 코인 팔아 집 산다고?…30대 주택 매수대금 0.1% 불과
- 제니, 2년간 238억 벌어…1인 기획사 고공행진